NearBG

2026-08-29

내 사진으로 다꾸 스티커 만들기 — 배경 제거는 실제로 어디서 일어나나

다꾸 — 다이어리 꾸미기 — 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취미 중 하나입니다. 한국경제의 2025년 2월 보도에 따르면 '라이팅힙' 유행과 함께 셀렉트샵 29CM의 1월 1일~2월 12일 문구·사무용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75% 늘었고, 같은 보도가 전한 문구 페어 '인벤타리오'는 얼리버드 티켓이 발매 3일 만에 매진됐습니다. 그리고 그 문법은 종이 위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. 아이패드에서 굿노트(Goodnotes)류 필기 앱으로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들은 종이 다꾸의 스티커 대신 디지털 스티커를 붙입니다 — 그런데 그 디지털 스티커의 정체는 파일 형식으로 보면 전혀 특별하지 않습니다. 배경이 투명한 작은 PNG 한 장. 빈 픽셀이 빈 채로 남아 있어서, 마스킹테이프 조각이나 웃는 강아지가 흰 네모 상자 없이 종이 질감 위에 바로 앉는 이미지입니다.

굿노트 스티커는 Elements에 사는 투명 PNG다

굿노트 공식 블로그가 스티커의 위치를 직접 알려줍니다: Elements 도구를 열면(“Tap Elements, then tap Elements again”) 갖고 있는 스티커 컬렉션이 전부 거기 모여 있고, 굿노트 마켓플레이스에는 수십 종의 스티커 팩이 올라와 있습니다. 굿노트 지원 문서는 내 이미지를 직접 넣는 길도 안내합니다 — 올가미 도구로 선택해 Add Element로 컬렉션에 넣거나, 사진 추가/파일 가져오기로 불러오는 식입니다. 여기서 재미있는 지점이 갈립니다. 팩으로 파는 스티커는 남이 그린 그림입니다. 정작 주간 스프레드에 붙이고 싶은 스티커는 대개 내 것입니다: 우리 집 강아지, 어제 간 콘서트, 친구, 생일 케이크. 전부 사진으로 시작하고, 사진에는 배경이 붙어 있습니다.

굿노트에 없는 단계 — 사용자들 스스로의 증언

굿노트에는 이미지 배경 제거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. 메뉴에 안 보인다는 추정이 아니라, 굿노트 자체 피드백 포럼에 올라온 요청이 그렇게 말합니다. “Remove background for images”라는 제목의 건의는 워드에 있는 배경 제거·투명화 도구 같은 것을 이미지에도 달라고 요구하고, 이 글을 쓰는 시점에 300표가 넘게 쌓여 있지만 공식 상태 표시는 없습니다. 댓글들이 현재의 워크플로를 그대로 묘사합니다: 굿노트를 나가서 별도의 배경 제거 앱으로 컷아웃을 만들고, 돌아와서 불러온다. 배경 제거 단계는 존재합니다 — 다만 앱 바깥, 각자 알아서 고른 도구에서 일어날 뿐입니다.

애플이 이미 넣어둔 기능, 그리고 그 경계

다이어리가 아이패드나 아이폰에 있다면 이 공백의 일부는 OS가 이미 메워줍니다. 애플 공식 가이드가 문서화한 기능입니다: 사진을 열고 피사체를 길게 누르면 윤곽선이 나타나고, 그대로 다른 문서로 끌어다 놓거나 '스티커 추가'를 누를 수 있습니다. 무료이고 온디바이스이고, 한 번 쓰고 말 컷아웃이라면 충분히 좋습니다 — 이걸로 해결되면 이 글의 나머지는 필요 없습니다. 다만 경계도 분명합니다. 애플 플랫폼 전용 기능인데, 굿노트 자체는 이제 애플에만 살지 않습니다 — 굿노트 공식 시작 가이드가 안드로이드·윈도우·웹 버전을 다루고, 거기에는 길게 눌러 피사체를 떼어내는 기능이 없습니다. 애플 가이드는 모든 기종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명시합니다(8세대 아이패드가 미지원으로 적혀 있습니다). 그리고 자동 한 번으로 끝입니다: 모델이 잡아준 결과가 곧 최종 결과이고, 소파 반쪽이 딸려 왔거나 귀 한쪽이 날아갔을 때 문질러 고칠 브러시는 없습니다.

브라우저 컷아웃이 채우는 자리

NearBG는 같은 단계를 브라우저 탭 안에서 처리합니다. 그래서 OS를 가리지 않습니다 — 아이패드든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든 굿노트 데스크톱 앱이 도는 윈도우 노트북이든 같은 도구가 그대로 열립니다. 사진 한 장을 고르면 온디바이스 세그멘테이션 모델이 배경을 자동으로 제거하고, OS의 원탭 기능에는 없는 부분 — 크기 슬라이더와 초기화 버튼이 달린 터치업 브러시 — 로 모델이 틀린 곳을 지운 뒤 내려받습니다. 결과물은 원본 사진 해상도의 투명 PNG이고, 사진은 기기를 떠나지 않습니다: 모델이 브라우저 안에서 돌기 때문에 업로드도, 계정도, 제3자에게 남는 사본도 없습니다. 다이어리가 아이패드에 있다면 아이패드 브라우저에서 NearBG를 열면 됩니다 — 완성된 PNG가 사진이 있던 바로 그 기기에 떨어집니다.

내 사진 강아지, 케이크, 친구… → NearBG 자동 배경 제거 + 터치업 브러시 브라우저 안, 업로드 없음 → 투명 PNG 컷아웃 굿노트 안에서 하는 일, NearBG 아님 Elements 컬렉션 가져오기 + 재사용 스티커 시트 배치·자르기·리사이즈도 NearBG 밖입니다 — 투명 PNG 한 장에서 역할이 끝납니다.
NearBG의 역할은 컷아웃까지입니다: 사진 한 장이 들어가면 브러시로 다듬은 투명 PNG 한 장이 나옵니다. 그 PNG를 재사용 가능한 스티커로 만드는 일 — Elements 컬렉션에 넣는 것 — 은 굿노트 안에서 일어나고, 스티커 시트 배치나 리사이즈는 아예 다른 도구의 몫입니다.

처음부터 끝까지, 실제 순서

  • 피사체와 배경이 뚜렷이 구분되는 사진에서 시작하세요 — 고른 조명과 대비는 세그멘테이션 모델이 헷갈릴 경계 픽셀을 줄여줍니다. 이 블로그의 머리카락 글이 깊게 다룬 그 조언입니다.
  • NearBG에 넣어 자동 제거를 돌린 뒤, 확대해서 남은 배경 조각을 브러시로 지우세요. 브러시는 지우기만 합니다 — 애초에 분리되지 않은 디테일을 되살리지는 못하니, 경계가 심하게 엉킨 사진은 그냥 다른 사진이 답일 수 있습니다.
  • PNG로 내려받고, PNG로 유지하세요. JPEG는 투명도를 저장하지 못합니다 — 컷아웃을 JPEG로 다시 저장하는 순간 빈 픽셀이 흰 상자로 조용히 다시 채워집니다. 이 블로그의 굿즈 제작(흰 박스) 글이 인쇄 쪽에서 기록한 바로 그 실패입니다.
  • 굿노트에서는 굿노트 공식 문서가 안내하는 대로: 이미지를 불러온 뒤 Elements 컬렉션에 추가하세요. 일회용 이미지를 노트북 어디서나 다시 쓰는 스티커로 바꿔주는 게 그 단계입니다.
  • 한 번에 한 장이 정직한 단위입니다: NearBG에는 배치 모드가 없어서, 스티커 열두 장이면 열두 번을 돌려야 합니다. 일주일에 한두 장 붙일 개인 스티커라면 충분하고, 판매용 스티커 팩을 만드는 작업이라면 데스크톱 편집기의 배치 파이프라인이 맞는 도구입니다.

솔직한 요약

여기 적은 사실은 전부 이름을 밝힌 출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: 다꾸·문구 붐의 수치(한국경제가 전한 29CM 거래액 75% 증가와 문구 페어 매진), 스티커가 기술적으로 무엇이고 어디 사는지(굿노트 공식 블로그와 지원 문서의 Elements 도구), 배경 제거가 내장돼 있지 않고 사용자들이 지금 앱 밖에서 그 일을 한다는 것(굿노트 자체 피드백 포럼의 300표 넘는 건의), 그리고 지원되는 애플 기기에서 그 일부를 대신해 주는 길게 누르기 피사체 분리(애플 공식 가이드). 그 그림에서 NearBG의 자리는 늘 그렇듯 좁고 분명합니다: 배경 제거 단계를, 어떤 OS의 어떤 브라우저에서든, 온디바이스로, 한 번에 한 장씩, 모델의 실수를 고칠 브러시와 함께 — 스티커를 모으고 배치하고 꾸미는 일 자체는 원래 있어야 할 곳, 다이어리 앱 안에 남겨둔 채로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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